온전穩全

닫기
통합검색
SITEMAP전체메뉴

웹툰

Continue?
제14호 지역 미술세계로 진입하기_2024년 10월
내용 SNS 공유 +
이번 호에서는 인터넷에서 유통되는 언어화된 이미지들로 화면을 구성하는 김경모 작가의 디지털 페인팅을 소개한다.
인터넷, TV 프로그램, 만화, 애니메이션 등에서 파생된 이미지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 사용되면서 언어화 되기도 하는데 작가는 이 밈(meme)들을 수집한 후 이를 다시 기호로서 그리고 조형 요소로서 화면에 그려 넣는다.

 
<Continue?> 캔버스의 유화  162.3x130.3 cm  2021



<있을걸?> 디지털 드로잉 2024

인터넷 상에서 밈들은 사용자에 의해 기존의 맥락들과 전혀 상관없이 사용되거나 혹은 
필요에 해서 변형되어 재탄생하기도 한다. 작가 역시 밈들을 가벼운 태도로 차용하는데, 
이는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민과 감정을 밈을 통해 작업으로 대화하는 방식이다.



<일단 시동을 걸자> 디저털 드로잉 2024



<Run!> 디지털 드로잉 2024

#Continue? #있을걸? #일단 시동을 걸자 #Run
노이미지 썸네일 이미지
필자 김경모
작가 김경모는 전북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두 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기획전/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는 지역에서 활동하며 느껴온 한계나 제약들로부터 잠시 벗어나 타지역에서의 새로운 작업환경을 선택했다.

작가는 웹상에서 언어로 기능하고 있는 짤(밈, meme)들의 이미지들을 수집하고 이를 시각적 언어로 삼아 작품을 그려오고 있다.
기호가 된 밈들은 웹상에서 공유와 유통의 과정을 통해 불특정 다수들에 의해 변형과 재가공되기도 하는데 그 과정에서 탈맥락/재맥락화되기도 한다.
다양한 시공간으로터 가져온 이미지들은 작가 개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가볍고 표면적으로 사용되는데,
관객은 그 기호들을 통해 화면을 낯설면서도 익숙하게 읽어내게 된다.
[이메일] ruiewopq@gmail.com
  • 최신기사순
  • 인기기사순
구독하기
전주문화재단에서 발행하는
웹진《온전》과 문화뉴스 클리핑 @파발을 정기적으로 받아 보세요!
구독 이벤트
웹진 《온전》 어떻게 보셨나요?
피드백을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해 5천 원 상당 모바일 교환권을 드립니다.
55000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현무1길 20(경원동3가) T. 063-281-1563 F. 063-283-1201 E. jjcf_run9275@naver.com

발행처 : (재)전주문화재단 관리자 로그인